김재철 동원 명예회장 "청년 때 젊음 아끼지 말고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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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 명예회장 "청년 때 젊음 아끼지 말고 도전하라"

연합뉴스 2026-08-11 15: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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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유튜브 채널서 젊은 세대 응원 메시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동원그룹은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최근 동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명예회장이 출연한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시리즈 영상을 공개했다.

김 명예회장은 영상에서 "젊었을 때 엉뚱한 꿈을 꾸는 것도 젊음의 특권"이라며 "젊었을 때 큰 꿈을 가지고 용감하게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김 명예회장은 "젊음은 저축되지 않는다"며 "젊음을 아끼고 나눈다고 해서 나중에 꺼내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결핍과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방법과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자세, 당연한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태도, 끝없는 학습의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동원그룹은 오는 12일까지 모두 11편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올리고 전체 영상을 담은 통합본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는 김 명예회장이 지난해 출간한 동명의 자서전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 합격을 뒤로하고 바다로 향했던 청년 시절부터 원양어선 항해사에 이어 기업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이 담겼다.

한편, 김 명예회장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 활동도 지속해온 바 있다. 올해 초에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60억원 가까이를 기부해 누적 기부액이 약 600억원에 이르렀다.

김 명예회장은 앞서 2020년 카이스트에 김재철AI대학원 설립을 위해 500억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44억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김 명예회장은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한 뒤 식품·금융·물류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금의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일궈낸 인물이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영상 발췌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영상 발췌

[동원TV 유튜브 채널 캡처]

동원그룹 관계자는 "김 명예회장이 출간한 자서전의 내용과 메시지를 더 많은 젊은 세대와 나누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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