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해영 부산대병원장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보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병원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 병원 주요 시설 견학 ▲ 의사·간호사·약사 등 의료 전문가와의 간담회 ▲ 의료 시뮬레이션 시설을 활용한 모의실습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한다.
특히, 글로컬 임상실증센터의 의료리빙랩실과 수술실·중환자실 시뮬레이션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건의료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작해 앞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정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참여 학생 모집과 지역 고등학교 연계,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지원한다.
김해영 부산대병원장은 “학생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직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의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키우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오는 8월 22일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문직업인 특강’에도 참여한다. 이날 부산대병원 의사·약사·간호사가 각각 의료현장의 직업과 역할을 소개하고, 김해영 병원장이 병원 소개와 진로 안내로 특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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