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전현준 기자] 부산지역 자치구들이 가을을 앞두고 축제와 공연, 독서문화 프로그램부터 청소년 체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까지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금정구에서는 금정산성축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동래구와 해운대구는 각각 음악회와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한다. 부산진구는 청소년 대상 지방세 체험을 운영했으며, 북구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를 본격 도입한다.
◇ 금정산성축제, 플리마켓·체험부스 25곳 모집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까지 ‘2026 금정산성축제’의 ‘금샘장돌뱅이’에 참여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모집 규모는 지역 특산품·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15곳 안팎과 유료 체험부스 10곳 안팎이다. 지역상생·역사문화·자연생태·세대화합 가운데 하나의 주제와 연계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 청소년이 지방세 행정 현장으로…부산진구 체험교실
부산진구는 지난 7월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지방세 공무원 체험교실’을 세 차례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체납 차량 조회와 번호판 영치 현장을 체험하고 지방세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부산진구에 따르면 체험 과정에서 차량 번호판 22건을 영치해 자동차세 약 130만원을 징수했다.
◇ 주정차 과태료도 스마트폰으로…북구 9월부터 전자고지
북구는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에 모바일 전자고지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문자 등을 통해 고지서를 받고 본인 인증 후 스마트폰에서 내용 확인부터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거나 모바일 발송이 어려운 대상에게는 기존처럼 종이 고지서를 발송한다.
◇ 합창·오케스트라 한 무대…동래구 열린음악회
동래구는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6 동래구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이며 가수 김기태도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는 1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 도서관에서 즐기는 9월…해운대 32개 독서문화 행사
해운대구는 9월 한 달간 해운대인문학도서관과 반여도서관,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 모두 32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금희 작가 초청 북콘서트와 어린이 매직쇼·인형극을 비롯해 향수·북램프 만들기, 동화요리, 전시 등 세대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별 일정과 참여 대상은 다르며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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