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4월 태국에서 열린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최종 명단은 여자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던 남승은(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을 비롯해 대학 선수 16명, 고등학생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남승은과 정다희(대덕대), 조혜영(고려대)은 2024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U-20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프랑스, 에콰도르, 가나와 C조에서 경쟁한다. 9월 6일 프랑스와 첫 경기를 치른 뒤 9일 가나, 13일 에콰도르를 차례로 상대한다.
대표팀은 12일 천안에서 소집해 국내 최종 훈련을 진행한 뒤 25일 폴란드로 출국한다.
한국의 U-20 여자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 3위다.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서는 16강에 올랐다.
박윤정 감독은 “월드컵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무대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성인 대표팀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U-20 여자 월드컵 폴란드 2026 참가 선수 명단(21명)
GK: 정다희(대전 대덕대), 김규린(울산 과학대), 김채빈(전남 광양여고)
DF: 남승은(버니즈 군마 화이트스타FC, 일본), 맹희진(강원 도립대), 천시우, 박지유(이상 울산 과학대), 윤아영(충남 단국대), 정다빈(경북 위덕대)
MF: 진혜린, 한민서(이상 세종 고려대), 최주홍(경북 대경대), 김이영, 범예주(이상 울산 과학대), 신지윤(울산 현대고)
FW: 백서영(경남 로봇고), 박주하(경북 대경대), 이하은(울산 과학대), 이하은(경북 위덕대), 김민서(울산 현대고), 조혜영(세종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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