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을철 농기계 무상 점검…전국 103개 시·군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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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을철 농기계 무상 점검…전국 103개 시·군 순회

경기일보 2026-08-11 14:3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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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사진은 경기도내 한 농부가 농기계를 사용해 밭을 일구는 모습. 경기일보DB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사진은 경기도내 한 농부가 농기계를 사용해 밭을 일구는 모습. 경기일보DB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순회 서비스가 전국 103개 시·군에서 실시된다.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의 숙련 수리기사들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6개사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2026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업체는 대동과 티와이엠, 엘에스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티앤아이 등 6곳이다.

 

순회 수리는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영농기에 고장으로 작업이 중단되는 일을 막기 위해 해마다 봄과 가을 영농기 시작 전 진행된다. 올가을에는 전국 103개 시·군, 26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제조업체 6곳의 숙련 수리기사 72명은 54개 반으로 나뉘어 마을을 돌며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현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와 응급조치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등으로 옮겨 점검을 진행한다. 공임비와 오일·필터 교환 등 일부 경정비 비용은 무료지만, 교체 부품비와 운반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에 앞서 농기계를 미리 점검하면 작업 중 고장과 영농 차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순회 수리 일정과 문의처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 기간을 활용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작업에 차질 없이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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