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몬트리올이 칠레 출신 공격수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본지에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칠레 축구 국가대표 산체스가 37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MLS에서 커리어 다음 장을 향해 간다. 매체는 "산체스는 몬트리올의 지정 선수로 영입될 예정이다. 칠레 매체 '엘 데포르티포 LT'가 산체스가 몬트리올과 계약했다고 처음 보도했다"라고 알렸다.
구단 역시 산체스 영입 발표를 준비 중이다. 몬트리올은 11일 새로운 10번 선수를 영입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게시했는데, 영상에서 루카 사푸토 단장이 "알렉시스는 10번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우디네세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2011-12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활약했는데, 당시에 '메없산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메시가 출전하지 않으면 산체스가 왕'의 줄임말이다. 바르셀로나에서 141경기에 출전해 46골 38도움을 올렸다.
이후 2014-15시즌 아스널로 깜짝 이적했다.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산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데뷔 시즌 46경기 21골 9도움을 올려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2016-17시즌은 51경기 30골 18도움으로 자신이 '산왕'임을 증명했다.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맨유는 그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걸출한 활약을 했던 산체스에게 7번을 부여하며 기대를 걸었으나,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 한 시즌 반 동안 45경기 5골 9도움에 그쳤다. 주급이 매우 높아 '꺼억'이라는 오명까지 썼다.
2019-20시즌 인테르로 이적해 부활에 성공했다. 마르세유, 우디네세, 세비야를 거쳐 이번에는 MLS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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