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름 캠프를 마련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양평군 서종면 디파트글램핑장에서 등록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충전 휴(休) 힐링’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가랜드 만들기를 통해 자신과 가족을 소개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 바비큐 파티와 물놀이, 트램펄린 등 여러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족들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동·청소년들도 “가족과 함께한 활동이 즐거웠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동·청소년기는 또래 관계와 감정 표현, 문제 해결 능력 등 사회적 역량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는 상담과 치료뿐 아니라 다양한 관계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역시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인 관계 안에서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김낙영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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