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명가’ 현대캐피탈, 중국-미국-일본 클럽 초청 훈련…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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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명가’ 현대캐피탈, 중국-미국-일본 클럽 초청 훈련…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교류전

스포츠동아 2026-08-11 13: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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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캐피탈 배구단

사진제공|현대캐피탈 배구단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V리그 남자부 명문 현대캐피탈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해외 클럽들을 초청해 국제 교류에 나선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11일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미국 UC 어바인 안테이터스, 일본 울프독스 나고야를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초대해 합동훈련과 친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현대캐피탈의 클럽하우스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일정에 맞춰 각 팀이 모인다. 이곳에서 함께 훈련하고, 친선경기를 치른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는 훈련과 재활, 생활까지 한공간서 이뤄지는 공간이다. 초청팀 선수단도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함께 이곳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다.

상하이 브라이트가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다.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박 5일간 머물 계획이다. 상하이는 중국 슈퍼리그 최다 우승(18회)을 자랑하는 명문으로 강한 서브와 높이가 강점이다.

미국 NCAA 디비전 역사상 최다인 4회 우승을 자랑하는 UC 어바인 안테이터스가 2차 훈련 상대로 9월 6일부터 9일까지 현대캐피탈과 함께 한다. 2026시즌 준우승을 기록했고 신인상을 수상한 안드레이 요카노비치와 윌리엄 다시카의 쌍포가 인상적이다.

울프독스 나고야는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1961년 창단한 나고야는 2025~2026시즌 일본 SV리그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고,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일왕배 전일본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명문이다. 특히 현대캐피탈과는 지난해 10월 상호방문 친선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V리그 정상 탈환을 노리는 현대캐피탈은 해외팀 초청이 팀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브와 블로킹 대응을 강화하며 다양한 패턴과 강한 공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운다. 수비 조직력을 점검하면서 경기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팀 컬러가 서로 다른 여러 팀들과 함께 하며 선수들이 한 단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헀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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