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칭)부산역' 소속 의원들이 사전 간담회를 열고 연구단체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의원 11명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연구하는 모임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가칭 '부산역' 참여 의원들은 8월 1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단체 등록에 필요한 연구 방향과 활동 방식을 논의했다. 명칭에는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모임에는 기획재경·행정문화·건설교통·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다.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이름을 확정하고 정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첫 학습 주제는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 분야로 정했다.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법령과 행정 절차를 익힌 뒤 의정활동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과 노인 복지, 문화예술, 지역 간 불균형, 도시숲, 부산시 재정 심사 등도 향후 다룰 의제로 거론됐다.
연구 결과는 자유발언과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사 등에 연결할 방침이다. 모임은 9월 공부 모임을 시작으로 정책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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