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K리그1 22라운드, K리그2 21라운드 MVP가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 K리그1, 2 라운드 MVP 및 베스트11 등을 공개했다.제주SK 네게바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8일 네게바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제주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네게바는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후반 25분과 경기 종료 직전 두 골을 더하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20경기 5골 3도움을 넣고 있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도 전북과 제주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전북은 네게바 페널티킥으로 선제실점을 헌납했으나, 후반 13분 이승우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제주 네게바에게 후반 25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 실점으로 해트트릭을 허용하면서 1-3 패배했다.
전북전 승리로 제주는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아이아스, 네게바, 이탈로, 세레스틴, 김동준 등 제주 선수 5인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리그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5위(승점 31)에 자리했다.
K리그2 21라운드 MVP는 김포FC 루안이다. 지난 7일 루안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 김포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루안은 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킥으로 루이스의 선제골을 도운 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디자우마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일찌감치 2도움을 기록했다. 루안은 올 시즌 13경기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천안시티FC의 경기다. 이날 천안은 전반 6분 툰가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2분 이정빈, 전반 종료 직전 자책골로 2실점을 헌납하며 역전을 내줬다. 천안은 후반 13분 권용승의 프로 데뷔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성남 양태양에게 극적인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허용하며 2-3 패했다.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팀은 용인이다. 용인은 7일(금)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김보섭이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45분 강신명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용인이 2대0 승리를 거뒀다. 김보섭과 강신명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네게바(제주)
베스트 팀: 제주
베스트 매치: 전북(1) vs 제주(3)
베스트11
FW: 아이아스(제주), 주민규(대전), 야고(울산)
MF: 네게바(제주), 이탈로(제주), 이동경(울산)
DF: 이명재(대전), 안톤(대전), 세레스틴(제주), 서명관(울산)
GK: 김동준(제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루안(김포)
베스트 팀: 용인
베스트 매치: 성남(3) vs 천안(2)
베스트11
FW: 루이스(김포), 파울리뇨(김포), 데커스(대구)
MF: 김보섭(용인), 박수빈(성남), 프리조(수원FC), 루안(김포)
DF: 강신명(용인), 고종현(수원), 이현용(수원FC)
GK: 한태희(대구)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