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경제적 부담으로 경계선지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아동들의 조기 진단을 지원한다.
유니클로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느린학습 아동 교육지원 사업 ‘천천히 함께’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100명에게 종합심리검사(풀배터리)를 무상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하는 종합심리검사는 웩슬러 지능검사(WISC-V)를 포함해 지능과 정서, 주의력, 대인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문가의 결과 해석과 상담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계선지능 여부와 함께 아동별로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검사에는 1인당 약 50만원의 비용이 드는 만큼 경제적 부담으로 검사를 받기 어려운 아동을 우선 지원한다. 유니클로는 경계선지능에 대한 공식 진단자료가 없어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아동들의 조기 진단과 후속 지원 연계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서울·경기·인천과 부산 지역의 ‘천천히 함께’ 참여 아동 등을 포함한 초등학생 100명이다. 오는 21일까지 ‘천천히 함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양육시설 거주 아동과 한부모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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