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SBTi 2050 넷제로 목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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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SBTi 2050 넷제로 목표 검증

한스경제 2026-08-11 10:35:14 신고

다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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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다쏘시스템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50년 넷제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205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을 기준으로 2035년까지 사업장에서 직접 발생하는 스코프 1과 구매 전력 사용에 따른 스코프 2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65.0% 감축한다. 같은 기간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과 판매된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도 각각 부가가치 1유로당 66.33% 감축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은 기존 2027년 SBTi 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2025년 기준 사업 운영 배출량을 35% 감축했고, 출장 및 임직원 통근 관련 배출량을 20% 줄였다. 구매 제품·서비스 및 자본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협력사들도 과학기반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이 같은 성과는 ISO 50001 인증 확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지속가능한 조달 관행 강화 등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2025년 기준 전체 임직원의 91.4%가 근무하는 사업장이 ISO 50001 인증 범위에 포함됐고,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93.9%까지 확대됐다.

필리핀 드 세르크라스 다쏘시스템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는 "지속가능성은 기업의 책임이자 혁신과 전환의 동력"이라며 "SBTi 검증을 완료한 넷제로 목표로 기후 대응 경로의 과학적 엄밀성을 높이고, 고객이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의사결정의 영향을 정확히 모델링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 두 가지 노력이 생성형 경제에서 다쏘시스템의 핵심 역할"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2026 유럽 기후 리더'에서 산업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코퍼레이트 나이츠 '글로벌 100'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산업 부문 1위에 올랐다. S&P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상위 2%에 포함됐으며,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AAA' 등급을 획득했다.

SBTi는 민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다쏘시스템은 SBTi 기업 넷제로 표준이 마련되기 전인 2021년 넷제로 달성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번 SBTi 검증 완료로 기존 장기적 기후 대응 의지를 과학기반 기후 로드맵의 다음 단계로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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