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생들이 지난 1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 코딩 기초를 배우고 있다.(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초중학생 700명이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AI), 과학 교구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방학을 보내고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센터는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소프트웨어(SW)와 창의 체험으로 나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SW 분야에는 학생 380명이 참여한다. 햄스터 로봇으로 코딩의 기본을 익히고 마이크로비트와 레고 스파이크를 이용해 게임과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수업은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부터 완성 단계까지 구분된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로봇, AI 활용, 디지털 문해력도 함께 다룬다.
18일부터 21일까지는 초등학교 2~6학년 320명이 창의 놀이와 과학, 창조혁신(메이커) 활동에 참여한다. 보드게임으로 수리적 사고를 기르고 태양열 회전 관람차와 자기부상열차를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익힌다.
송명숙 원장은 교실 밖에서 직접 제작하고 코딩하는 경험이 학생들의 호기심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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