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한 뒤,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양민혁(20)이 새로운 무대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베스테를로가 토트넘과 양민혁의 한 시즌 임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완전 이적은 아니다.
양민혁은 지난 2024년 K리그1 강원FC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토트넘과 계약했다. 하지만 양민혁은 아직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해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돼 유럽 무대 첫 시즌을 보냈고, 2025-26시즌 직전에는 지난해 8월 포츠머스로 떠났다.
이어 양민혁은 지난 1월 코번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됐다. 토트넘과 계약했으나, 다른 영국 팀에서 임대 생활을 계속한 것.
또 양민혁은 코번트리 이적 후 정규리그 3경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사이 코번트리는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경기 출전. 양민혁의 목표는 베스테를로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 경험을 쌓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서는 것이다.
한편, 양민혁은 지난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2경기에 나섰다. 또 양민혁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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