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 18일까지 읍면동, 사업소를 포함한 전 부서의 지출내역을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회계·감사부서 중심의 공금관리 전수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상의 전체 지출거래가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e호조+와 금고은행의 예금주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거래 ▲ 거래처명과 예금주명이 다른 거래 ▲ 예금주명에 사업·회계 담당 공무원의 성명이 포함된 거래 ▲ 일반지출 시 보통예금계좌를 이용한 거래 ▲ 반복적인 계좌 변경 등 횡령 가능성이 있는 이상 거래 등이다.
이상 거래가 발견될 경우 감사부서가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거래를 사전에 확인하고 부정행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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