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경기·제주신보와 맞손…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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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기·제주신보와 맞손…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나서

직썰 2026-08-11 09:5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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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0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진행된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위성곤 제주도지사(가운데),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직썰 / 이연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기신용보증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금융을 지원하며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출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으로, 최대 4%포인트(p)의 이자를 절감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4년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100% 비대면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선보이며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을 끝으로 2년여 만에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공급액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말까지 공급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누적 기준 약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평균 1.99%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평균 연 2.73%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해 절감한 이자는 누적 236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두 배 상향해 사업 확장이나 운영 자금 조달 등 큰 금액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단, 상품 및 고객에 따라 최대 대출한도는 상이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전국 어디서나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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