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멕시카나치킨이 대학로 인기 코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를 후원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문화마케팅에 나섰다. 단순 협찬을 넘어 공연 관계자 복지와 관객 참여 이벤트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대학로 소극장 공연 생태계와의 상생을 내세운 전략이다.
멕시카나치킨은 ‘웨스턴 스토리’와 협업해 ‘좋은 공연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영화·예능 등으로 전개해 온 문화마케팅의 영역을 공연 분야로 확장하는 동시에,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2030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웨스턴 스토리’ 제작진에 자사 치킨 상품권 200매를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공연 현장에서 활동하는 배우·스태프를 위한 복지 지원은 물론, 관객 대상 이벤트 경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브랜드가 공연 제작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관객에게 체감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멕시카나치킨은 이번 후원을 일회성 협찬에 그치지 않고, 관객과 공연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대학로 공연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공연장 방문 경험과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치킨 브랜드가 문화 소비의 일부로 인식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용억 멕시카나치킨 마케팅본부장은 “대학로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청년 관객과 직접 만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연 현장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는 동시에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문화적 관심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및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브랜드와 고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치킨 소비가 많은 MZ세대의 취향과 여가 패턴을 세밀하게 겨냥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멕시카나치킨이 후원하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서부극의 익숙한 설정을 코믹하게 비틀어낸 작품이다. 유쾌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빠른 전개를 앞세워 대학로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특히 젊은 관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코믹 뮤지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으며, 멕시카나치킨의 MZ세대 문화마케팅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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