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영화감독 변신…서강준과 10년차 연인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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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영화감독 변신…서강준과 10년차 연인 (너 말고 다른 연애)

스포츠동아 2026-08-11 09:0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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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진=KBS 2TV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안은진이 인생이 제대로 꼬인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 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안은진은 남궁호(서강준 분)의 10년 차 연인이자 영화감독 이미도 역을 맡는다. 이미도는 한때 단편 영화로 촉망받았지만, 차기작이 연이어 엎어지면서 인생의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누구보다 일찍 꿈을 이뤘지만 정작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현실과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그런 이미도의 곁에는 일곱 살 때부터 함께해 온 남궁호가 있다.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10년째 곁을 지켜온 연인이지만, 일도 사랑도 선뜻 다음을 그리기 어려워진 이미도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여기에 익숙했던 일상 속 예상치 못한 낯선 감정까지 스며들면서 이미도 마음에도 복잡한 파동이 일기 시작한다.

11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꿈과 현실,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미도 현재가 담긴다. 촬영 현장과 작업 카페, 일상의 공간을 오가는 모습에서 자신 꿈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단단함과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현실 앞에서의 이미도 고민이 동시에 묻어난다.

그리고 안은진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미도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강준과 안은진이 완성할 현실 연인의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미도는 누구나 한 번쯤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려 본 사람이라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다. 안은진은 첫 촬영부터 이미도의 현실감과 단단함,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라며 “올가을 많은 시청자가 이미도의 사랑과 성장에 함께 웃고 울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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