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오늘 팀과 또 한 번 좋은 훈련을 마쳐서 기분이 좋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올해를 멋진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 겪었던 부상들이 다시 재발한 적이 전혀 없다고 확실히 말하고 싶다. 네가 알고 있다는 그 ‘ITK’ 정보는 진짜 ITK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부상 소식이 ITK 쪽에 나오자 매디슨이 발끈했다. 매디슨은 부상 공포가 심한 선수다. 프리시즌에서 대한민국으로 와 경기를 치렀는데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이고르 투도르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오는 동안 매디슨 출전 기록은 '0경기'였다.
부상에 허덕이던 매디슨은 의지를 보이며 빠르게 재활을 했고 시즌 막판 복귀를 해 잔류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이 강등 위기를 겪은 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한 매디슨은 프리시즌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직도 감독의 축구 방식을 배우고 있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 그는 함께 뛰고 싶은 감독이다. 그는 공을 다루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고,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부활 의지를 드러냈다.
또 "확실한 건 지난 두 시즌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모두 그 첫 경기를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리는 지금까지 훈련해 온 것들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팀을 만들어가고 있고,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할 것인지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매디슨이 잔부상을 겪고 있으며 시즌 개막부터 뛰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하다고 알려진, 흔히 말하는 ITK가 말했는데 매디슨이 정면 반박을 했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겪었기에 관리가 필요한 건 맞지만 부상이 재발하거나 다른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주장에 직접 반박을 한 것이다.
건강한 매디슨은 토트넘에 필요하다. 중원, 수비가 보강됐지만 아직 공격수 영입은 없기에 매디슨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데 제르비 감독도 매디슨을 더 잘 쓰기 위해 고민이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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