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노인일자리와 손잡고 '이웃연결단' 출범… 고독사 위험 가구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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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노인일자리와 손잡고 '이웃연결단' 출범… 고독사 위험 가구 지킨다

투어코리아 2026-08-11 08:4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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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이웃연결다 / 사진- 영종구
영종구 이웃연결다 / 사진- 영종구

[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 영종구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정기적으로 살피는 '영종구 이웃연결단'을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활용해 지역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짜는 방식이다.

영종구는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렵거나 관계가 단절된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상시로 살피기 위해 이웃연결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영종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6명을 이웃연결단으로 선발했다. 관내 6개 동에 1명씩 배치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결과는 2027년 사업 확대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종구 이웃연결단 / 사진 - 영종구
영종구 이웃연결단 / 사진 - 영종구

이웃연결단은 주 1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기본 활동으로 삼는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담당 공무원과 동행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 생활 실태를 점검한다.

활동 중 고립이나 고독사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발굴부터 연계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셈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고독과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웃연결단이 곳곳에서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연결고리가 돼 위기를 예방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고독사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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