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1일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청은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 및 인명 검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행정안전부, 경찰청,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은 이번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안내, 필요시 주민 대피 등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현장에서 화재 진압 중인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사고 발생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지시했다.
이날 오전 0시 3분께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에 있는 한 특수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자동 화재속보설비를 통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3시 39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총력 대응에 나섰으며, 5시 16분께 불길이 잦아들었다고 판단돼 화재 현장에 발령됐던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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