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본격적 영입 움직임 시작? ‘영입 타깃’ 카사도, 바르셀로나 떠날 예정..차기 행선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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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격적 영입 움직임 시작? ‘영입 타깃’ 카사도, 바르셀로나 떠날 예정..차기 행선지 검토 중

인터풋볼 2026-08-11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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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크 카사도를 품게 될까.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빌려 “맨유가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는 카사도가 공식적으로 이적시장에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카사도는 2003년생,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신장은 170cm로 왜소한 피지컬을 지녔지만, 기동력과 빌드업 능력이 좋아 중원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한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를 거쳐 1군 데뷔했고 2024-25시즌 36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기세가 꺾였다. 약점으로 지적된 피지컬 부분이 개선되지 않아 기대 이하 퍼포먼스를 보였고 그 결과 페드리, 프렌키 더 용과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나선 리그 24경기 중 선발 출전은 10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설 자리를 잃은 상황. 여기에 조만간 유럽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도 바르셀로나 합류 예정이라 다음 시즌 전망은 더 어둡다.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로마노 기자는 “카사도는 앞으로 며칠 안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프리시즌 경기에 동행하지 않는다. 현재 여러 제안들을 검토하며 새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이미 유리 틸레만스와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지만, 추가적인 미드필더 영입이 한 명 더 있을 예정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총 세 명의 미드필더를 영입하기를 원하는데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공을 지키는 동시에 상대의 공격을 끊어낼 수 있는 부지런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카사도를 영입 후보로 지목해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조건도 알려졌다. 매체는 “당초 바르셀로나는 카사도의 임대 이적을 선호했는데 최근 완전 이적 선택지도 꺼냈다. 바르셀로나는 카사도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655억 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보다 낮은 금액으로도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바르셀로나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해 카사도를 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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