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남겨서 뭐하게'서 둘째 득남·금부자 근황 공개 "통산 기록으로 모은 금만 1000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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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남겨서 뭐하게'서 둘째 득남·금부자 근황 공개 "통산 기록으로 모은 금만 1000돈"

메디먼트뉴스 2026-08-10 21: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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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야구계의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했던 커리어와 유쾌한 일상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안방극장에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지난 8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55회에서는 메이저리그 출신 전설 추신수가 김병현과 오승환을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야구의 역사를 쓴 세 사람의 화려한 계약금과 연봉 규모가 언급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메이저리거 중 계약금을 가장 많이 받은 주인공은 김병현으로, 당시 225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기록했다. 추신수 역시 13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통산 연봉은 추신수가 1600억 원, 김병현이 4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후배들의 대기록에 오승환은 돈 이야기를 하면 안 되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지만, MC 이영자는 야구계에서 이미 금부자로 소문이 자라하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박세리는 지난 4월 오승환이 둘째 아들을 얻은 경사를 언급하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세이브 기념으로 받은 금만 1000돈… "의미 커서 평생 못 팔아"

이영자가 금을 첫째와 둘째 중 누구에게 줄 것이냐고 농담을 던지자, 추신수는 금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하며 100돈쯤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승환이 1000돈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하자, 시세로 약 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라는 계산을 마친 김병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 달성한 통산 400세이브 기념으로 금 400돈을 받았고, KBO 최초 470세이브 달성 시 470돈을 선물 받았다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은퇴할 당시 구단에서 선물한 100돈짜리 금 트로피까지 더해져 총 1000돈의 금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상징적 의미가 너무 커서 평생 팔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승환은 은퇴식 당시 1982년생 동갑내기 야구선수 모임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아준 추신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추신수는 자신 역시 은퇴를 경험해 본 만큼 친구의 마지막 순간에 진심 어린 의미를 담아주고 싶었다고 전해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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