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으로 넓어지는 기후의병… 광명시,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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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으로 넓어지는 기후의병… 광명시, 소상공인 상생 모델 구축

경기일보 2026-08-10 17:5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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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10일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전자영수증 발급 매장 확대를 위한 ‘기후의병 가맹점 모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10일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전자영수증 발급 매장 확대를 위한 ‘기후의병 가맹점 모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넓히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손잡고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와 ‘기후의병 가맹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의병 가맹점’은 종이영수증을 없애고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 매장을 뜻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단체들은 지역 내 상점들이 전자영수증 발급 POS(포스)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으로 가입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시 역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동 비용과 올해 말까지의 시스템 관리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강화된다. 시는 현재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과 연계해 텀블러·장바구니 사용이나 공정무역 가게 이용 시 전자영수증만 발급받아도 별도 인증 없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웹 기반 서비스를 단독 앱(App)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10월 중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오해석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장도 “회원들과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상권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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