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가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 친일 인사 이완용을 조명한다.
유튜브 채널 ‘KBS 히스토리’ 측은 지난 9일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이하 ‘역사 스페셜’) 다음 방송 예고편으로 ‘을사 5적 천하의 매국노 이완용’을 공개했다.
‘역사 스페셜’은 이완용에 대해 “일본 말을 할 줄 모르는 아주 독특한 친일파”라며 “친미 개화파의 원조”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완용이 친일의 길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 등을 짚어볼 것을 예고했다.
특히 ‘역사 스페셜’의 광복절 기획 2부작은 최근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된 시기와 맞물려 눈길을 끈다.
앞서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엿 같은 사랑’ 홍보차 출연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증조할아버지는 양의학을 일본에 가서 배워오시고 한양에 개원하신 첫 의사였다”며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이 언급한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영의 증조부는 안상호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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