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홍경민이 ‘국악 엘리트’ 아내 김유나의 남다른 이력을 자랑한다.
10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는 새롭게 합류한 홍경민·김유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경민은 해금 연주가인 아내에 대해 “저랑 조금 다르게 뭔가를 이뤄내겠다고 하면 몰두하는 집중력이나 의지가 강하다”며 “가장 이상적인 코스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김유나는 어린 시절부터 국악을 공부해 국악 중·고등학교를 거쳤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 박사 과정을 밟았다. 홍경민은 “박사 과정을 들어가서 끝내는 과정은 결혼한 후에 했다. 그 점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아내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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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익숙한 지하철 환승음의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김유나는 지하철 환승음 ‘얼씨구야’를 직접 연주한 해금 연주자였다. 아이들이 국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금으로 동물 소리를 표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고 해당 내용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30년 넘게 국악의 길을 걸어온 김유나는 자녀 교육에서도 뚜렷한 소신을 보였다. 그는 “악기는 경쟁이지 않나. 저는 욕심도 많고 항상 1등하고 싶은 그런 상황에서 살아왔다”며 아이들이 꾀를 부리는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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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과 김유나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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