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33)이 구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10일(한국시간) "케인이 원소속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같은 날 영국 매체 더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하며 "케인은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새로운 제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트로피에 대한 갈망이 원동력인 케인은 현재 급여에서 큰 폭의 인상을 요구하지 않을 거로 본다"고 전망했다.
케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그는 입단 첫해 트로피를 모두 놓치며 지독한 '무관 징크스'를 반복하는 듯했지만, 이후 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에서도 1차례씩 트로피를 품으며 트로피 캐비닛을 채우고 있다. 그는 앞선 토트넘 시절 435경기 280골을 기록하고도 무관에 그친 바 있다.
케인의 뮌헨 입성 후 기록은 돋보인다.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147경기 출전해 146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 루이스 디아스 등 그를 보좌하는 윙어들과의 합도 좋다.
현재 케인과 뮌헨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구단은 그와 동행을 2년 더 연장하려는 거로 풀이된다. 매체는 "케인과 구단의 회담은 선수가 휴가에서 돌아오는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라며 "2500만 유로(약 410억원) 수준의 연봉은 크게 변동하지 않을 거로 보인다. 선수 측도 뮌헨에서의 생활을 매우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매체는 "케인은 이제 뮌헨에서 더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 두 번의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획득한 후, 이 스트라이커와 구단 모두에게 남은 주요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라고 짚었다. 뮌헨의 마지막 UCL 우승은 지난 2020년이다. 2025~26시즌엔 4강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만나 고배를 마셨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