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K-푸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국가별로 다른 식품안전 기준과 수입 규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안전관리 제도를 공유하고 국내 수출기업과 현지 규제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 9개국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역량강화'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국가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연수 운영과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교육은 국내 식품안전 정책·제도 교육을 비롯해 식품 제조·가공 및 HACCP 인증업체 현장 견학, 국가별 액션플랜 수립, K-푸드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연수 참가자가 자국의 식품안전 현황을 토대로 개선 과제와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액션플랜(Action Plan)' 과정도 새롭게 도입한다. 교육과 현장 견학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의 식품안전 정책과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연수 기간에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 관리체계와 수입규제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간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증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방법과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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