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에피소드컴퍼니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가 자연유래 기능성 뷰티 브랜드 넛세린과 패밀리 라이프케어 브랜드 클레이샵을 앞세워 일본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랜드별 특성에 맞춘 현지 유통 전략을 통해 일본 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에피소드는 넛세린의 ‘아로마 넛 슬림핏 괄사 세럼’과 ‘아로마 넛 액티핏 괄사 세럼’을 일본 로프트(LOFT), 플라자(PLAZA), 핸즈(Hands), 앳코스메스토어(@cosmestore), 샵인(Shop In)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샵 155개 점포에 초도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종합 생활잡화 전문점 아트맨(Atman)과 핸즈(Hands) 등 신규 채널로도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아로마 넛 슬림핏 괄사 세럼’ 은 넛세린의 대표 시그니처 제품으로, 지난해 6월 론칭 일주일 만에 올리브영 전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운동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셀룰라이트와 바디 슬리밍 케어를 돕는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다. 괄사 헤드와 세럼을 결합한 투인원(2in1) 제품으로, 셀룰라이트 케어는 물론 마사지까지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로마 넛 액티핏 쿨링 괄사 세럼’ 은 슬림핏 괄사 세럼의 인기에 힘 입어 출시된 후속작이다. 운동 전후 뭉친 부위의 리커버리와 쿨링 케어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이다. 쿨링 성분이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이고 강렬한 청량감을 전달해 달아오른 피부와 뭉친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슬림핏 괄사 세럼과 동일하게 괄사 헤드와 탄력 세럼이 결합된 형태로, 운동 전후 별도의 도구 없이 야외에서도 손쉽게 마사지 케어를 할 수 있다.
스튜디오에피소드는 넛세린뿐 아니라 클레이샵도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현지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클레이샵은 최근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마쿠아케는 일본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신제품 론칭 플랫폼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인 ‘식빵 스퀴즈 행주’는 스튜디오에피소드가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일반 행주보다 10배 우수한 흡수력을 자랑하며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100일만에 4만4000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에피소드의 해외 사업은 일본을 넘어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넛세린의 경우 미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홍콩에서는 현지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매닝스(Mannings) 지점 250곳에 입점을 완료했다. 싱가포르 가디언 68개 매장과 말레이시아 왓슨스 79개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건희 스튜디오에피소드 커머스 총괄은 “넛세린과 클레이샵은 브랜드 특성과 현지 시장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현지 유통사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적합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커머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에피소드는 콘텐츠부터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IP 유통사’ 에피소드컴퍼니의 자회사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넘어 셀럽 IP를 활용한 커머스 사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기획부터 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시장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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