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VCT 퍼시픽, 그룹 경기 마무리…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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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VCT 퍼시픽, 그룹 경기 마무리…플레이오프 진출팀 결정

폴리뉴스 2026-08-10 16:24:29 신고

3R 1주 차 부진을 딛고 2연승을 달성한 젠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3R 1주 차 부진을 딛고 2연승을 달성한 젠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2026 LCK와 VCT 퍼시픽의 그룹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다음 단계 참가팀이 결정됐다. LCK에서는 상위 세 팀이 같은 승수를 기록했고, VCT 퍼시픽에서는 조별 순위에 따라 플레이오프 직행팀과 플레이-인 참가팀이 나뉘었다.

10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LCK 3라운드 2주 차에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를 꺾으며 2승을 기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T1을 상대로 승리하며 1승1패로 라운드를 마쳤다.

레전드 그룹에서는 T1,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가 모두 16승6패를 기록했다. 세트 득실은 T1이 +21, 한화생명e스포츠가 +19, 젠지가 +18이었다. 이에 따라 T1이 1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젠지가 3위에 자리했다.

젠지와 KT 롤스터의 경기에서는 '기인' 김기인이 LCK 통산 세트 기준 500승을 기록했다. 탑 라이너 가운데 처음으로 500승을 달성했으며, 이상혁·정지훈·한왕호에 이어 LCK 역대 네 번째 기록이다.

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막은 렉스 리검 퀀 [사진=라이엇 게임즈]
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막은 렉스 리검 퀀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즈 그룹에서는 한진 브리온이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를 연이어 꺾었다. 한진 브리온은 8승14패를 기록해 BNK 피어엑스와 승패가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 그룹 1위에 올랐다.

DN 수퍼스는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꺾었다. 3라운드 1주 차에서 한진 브리온을 상대로 승리한 데 이어 농심 레드포스까지 꺾으면서 라이즈 그룹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는 그룹 경기가 끝나면서 플레이오프 직행팀이 결정됐다. 바렐은 페이퍼 렉스를 2대0으로 꺾고 오메가조 1위를 차지했다. VCT 퍼시픽 승격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알파조에서는 젠지와 글로벌 이스포츠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었다. 농심 레드포스는 렉스 리검 퀀에 1대2로 패하며 조 4위로 그룹 경기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한 팀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플레이-인에는 각 지역 챌린저스 우승팀도 참가하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경기에서의 승패와 세트 결과가 다음 단계 대진과 진출 여부에 직접 연결된다"며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인에서는 각 팀의 경기 결과가 다음 단계 진출을 결정하는 만큼 팀별 준비와 경기 운영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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