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시장 주재 간부회의 모습 (사진=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공직자들에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춰 기존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전달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추 시장은 10일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개선할 부분을 찾아 행정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절차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행정서비스가 보다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업무 방식의 전환도 언급했다.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도구를 행정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공직자들이 정책 판단과 시민 지원 등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추 시장은 행정 내부의 변화가 시민들에게도 실제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정책을 추진한 뒤 현장에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구의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추 시장은 "간부들에게 정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개선점을 찾아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의 성과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판단과 실천에서 비롯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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