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셰프’ 제작진이 방송 이후 현지 식당에 찾아온 반가운 변화를 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언더커버 셰프’를 연출한 홍진주 PD와 윤알음 작가는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매주 시청률을 보고 ‘내가 고생해서 잘못 봤나’ 싶었다. 특히 마지막 회가 그랬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언더커버 셰프’는 샘 킴, 권성준, 정지선이 각각 이탈리아 파르마와 나폴리, 중국 청두의 현지 식당에 막내로 위장 잠입해 5일 만에 신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메뉴로 올리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영 당시 펀덱스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수치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현지 식당에도 기분 좋은 변화가 찾아왔다. 세 셰프가 몸담았던 식당을 찾는 한국인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윤 작가는 “저희가 사전 답사를 갔을 때만 해도 한국인들이 정말 없었다. 그야말로 로컬 식당 그 자체였다”며 “방송 이후 식당 셰프나 사장님들이 한국 손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웃었다.
이어 홍 PD는 “파르마 식당은 원래도 예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샘 킴 셰프가 현지 손님들에게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젤라토 역시 방송 이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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