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복합 위기 학생 발굴·지원 '학맞통 정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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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복합 위기 학생 발굴·지원 '학맞통 정책 연수'

연합뉴스 2026-08-10 15:2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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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 연수 경남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 연수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0일 본청 공감홀에서 복합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2026년 경남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권순기 교육감과 본청 등 간부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학맞통)에 발맞춰 통합지원 체계를 이끌어갈 간부 공무원들의 선제적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복합 위기 학생은 기초학력 부진, 경제적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등 위기 요인을 복합적으로 안고 있어 일회성이 아닌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의미한다.

연수에서는 교육부 학생지원총괄과 박경령 사무관이 학맞통의 법적·제도적 기반과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을 특강했다.

이어 아주대 최웅 교수가 실제 학교와 교육지원청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초학력, 심리·정서, 복지, 다문화, 특수 등 개별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 지원 방식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권 교육감은 "우리가 지향하는 포용적 교육은 학습과 상담, 다각적 지원망이 촘촘하게 연결돼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며 "이런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지원은 학교와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육에 전념하게 하는 데 있다"며 "부서 간 행정 장벽을 허물고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완성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권순기 경남교육감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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