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도당 "폭염 생계대책 필요…기후재난수당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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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폭염 생계대책 필요…기후재난수당 도입해야"

연합뉴스 2026-08-10 15:1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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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기후재난수당' 도입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 '기후재난수당' 도입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진보당 경남도당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형 기후재난수당' 도입을 촉구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폭염 대책에는 더위로 일을 멈추거나 영업에 피해를 본 도민의 소득을 보전하는 방안이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일을 멈춰야 하는 노동자와 냉방비 등 운영비 부담이 커진 영세 자영업자, 시장 상인, 농어민에게 재난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선소와 건설 현장에서 폭염 시 작업중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이들은 "조선소 블록 내부나 탱크 등 밀폐공간은 체감온도를 별도로 측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작업을 멈추면 그날 임금이 줄어 사실상 작업중지권을 행사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와 고용노동당국에 밀폐공간 체감온도 별도 측정과 특별근로감독 실시 등을 요구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의회와 각 시·군의회에도 기후재난 소득보전 조례 제정을 요청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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