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감사원·국회·서울시 방문 등 프로그램 기획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비영리단체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IWIK)는 카자흐스탄 대표단이 지난 2∼8일 서울에서 '2026 카자흐스탄 공공감사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감사, 예산계획 및 성과평가 시스템: 대한민국의 경험'을 주제로 열린 연수에는 누를리벡 라흐메토프 카자흐스탄 분석연구평가센터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14명이 참가했다.
IWIK는 감사원 감사교육원과 협력해 이론 교육과 주요 공공기관 방문, 관계자 간 교류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단은 4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한국 감사제도의 구조, 디지털 감사 기법, 사전컨설팅 및 반부패 감사, 산업·금융 감사 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권오복 감사교육원장 등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감사원 본원, 한국재정정보원, 서울시의회, 서울시청, 국회 등 주요 기관도 방문했다.
이들은 각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국가 통합재정관리시스템 운영, 지방재정 및 세무행정의 투명성 확보 방안 등 공공분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의 선진 행정 시스템을 자국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아솔 IWIK 대표는 "한국의 제도를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카자흐스탄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시사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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