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무대 출전…연세대 국제통상학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무대 출전…연세대 국제통상학도

메디먼트뉴스 2026-08-10 15:08:31 신고

3줄요약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차민서(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국제통상전공)가 ‘2026 미스 월드 코리아’ 진(眞)에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 월드(Miss World) 2026’ 무대에 오른다.

차민서는 현재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에서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국내 대회를 거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제73회 미스 월드에 출전하게 됐다.

미스월드는 1951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국제 미인대회로, 올해 창설 75주년을 맞았다. 2026년 대회는 제73회 대회로 진행되며, 오는 8월 9일부터 9월 5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최된다. 미스월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약 120명의 국가·지역 대표가 참가한다.

미스월드 공식 홈페이지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Minseo CHA’가 정식 등록됐다. 공식 프로필에는 차민서가 대학에서 국제통상을 전공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소개돼 있다. 미스월드 측은 차민서가 국제적인 시각과 문화적 교류에 대한 관심을 가진 대학생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미스월드는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참가자의 사회적 활동과 가치관, 국제적 소통 능력 등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대회를 대표하는 핵심 가치 역시 ‘Beauty With a Purpose’, 즉 ‘목적이 있는 아름다움’이다. 참가자들은 각 국가를 대표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공익 활동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친다. 올해 역시 각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차민서가 미스월드 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도 대학에서의 전공 경험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차민서는 국제통상을 공부하며 국제경제와 무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접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적인 메시지와 영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스월드의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차민서는 “미스월드는 아름다움만을 기준으로 하는 대회가 아니라 ‘Beauty With a Purpose’라는 가치 아래 각 국가를 대표하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분야를 알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대회”라며 “저 역시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세대 국제통상학도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현재 21세인 차민서는 학업과 대회 준비를 동시에 이어왔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에서 국제경제와 무역 구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공부하면서 국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왔으며,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한 경험도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면서는 각각의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차민서는 “여러 일을 동시에 붙잡고 있기보다 대회 일정이 있는 날에는 대회에 집중하고, 학업 시간에는 학교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했다”며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나눠 몰입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효과적인 시간 관리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했던 단체 안무 연습을 꼽았다.

경쟁하는 참가자들이지만 서로 동선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차민서가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의 매력은 ‘정(情)’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오르게 된 차민서는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보다는 21세 한국 대학생 차민서 본연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한국 문화로 ‘정(情)’을 꼽았다.

차민서는 “한국과 한국인이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영어의 한 단어로 완벽하게 번역하기 어려운 한국만의 문화이자 사람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대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통해 많은 힘을 얻어왔다”며 “국제무대에서도 화려함만을 강조하기보다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서 한국의 따뜻한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한 달 가까이 함께 생활하며 교류하는 미스월드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올해 대회는 8월 9일 참가자들의 베트남 입국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각종 공식 행사와 평가 프로그램, 문화 교류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파이널은 9월 5일 베트남의 해안도시 나트랑에서 열리며 전 세계에 방송될 예정이다. 미스월드 조직위원회는 파이널 현장에 2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시작…한국 대표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세계무대로 향하는 차민서에게 이번 출전은 미인대회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국제통상을 공부하는 대학생으로서 책과 강의에서 접해왔던 ‘글로벌 사회’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또래 여성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차민서는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제적인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국가와 소통하고, 동시에 한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미스월드 코리아 진’ 차민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또래 대학생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차민서는 “새로운 도전은 누구에게나 두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결국 가장 어려운 순간은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주 작은 목표라도 세우고 첫 번째 단계를 직접 실천해보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싶다”며 “한국의 문화와 제가 생각하는 가치들을 진정성 있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73회 미스월드 2026은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미스월드 공식 참가자 명단에는 대한민국의 차민서를 비롯해 미국의 메리 시클러(Mary Sickler), 프랑스의 인디라 앙피오(Indira Ampiot), 일본의 가와나 유이(Yui Kawana), 중국의 둥이페이(Dong Yifei), 인도의 니키타 포르왈(Nikita Porwal) 등 각국 대표들이 이름을 올렸다.

차민서가 세계 120여 명의 국가·지역 대표들과 함께 펼칠 ‘대한민국 대표’로서의 첫 국제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