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콩’ 김미현 골프연습장, 불법 전대 혐의로 경찰 고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슈퍼 땅콩’ 김미현 골프연습장, 불법 전대 혐의로 경찰 고발

경기일보 2026-08-10 14:39:30 신고

3줄요약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경기일보DB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 경기일보DB

 

‘슈퍼 땅콩’으로 불리던 프로골퍼 김미현 측이 운영하는 대형 골프연습장이 불법 전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0일 인천 남동구와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 6일 공유재산법 위반 등 혐의로 김미현골프월드 운영법인을 경찰에 고발했다.

 

구는 운영법인이 공유재산법과 위탁계약 조건을 어기고, 구의 사전 승인 없이 골프연습장의 일부 시설을 불법 전대해 운영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전대 대상 시설은 지하 1층 스크린골프장, 1층 음식점, 2층 골프용품 판매점 등이다.

 

구는 지난 3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 6월11일 운영법인 측에 위탁계약 이행을 요구했다.

 

운영법인 측은 7월31일까지 해당 시설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한 안에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공원 일대에 있는 김미현골프월드는 대지면적 2만7천69㎡, 건축 연면적 4천284㎡ 규모의 대형 골프연습장이다. 현재 김미현의 아버지가 운영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김미현 측은 2009년 골프연습장을 조성해 남동구에 기부했으며, 위탁계약을 통해 오는 2034년까지 25년간 운영권을 확보했다.

 

김미현은 199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뒤 199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해 그해 신인상을 받았다. 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두는 등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구 관계자는 “운영법인 측에서 시정할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미 충분한 기간을 줬다고 판단해 고발한 것”이라며 “불법 사항이 빠르게 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로 아직 사건 배당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고발인과 피고발인 조사 등을 순차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