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응찰 사실상 확정…내달 20일부터 1년8개월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권을 놓고 진행된 공유재산 대부계약 입찰에 1개 업체만 단독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터미널 부지 대부계약 입찰 개찰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만큼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이 업체가 다음 운영 사업자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 규모는 토지 2만2천869㎡와 건물 9천111㎡이며, 대부 기간은 애초 공고대로 내달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이는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에 맞춘 것으로,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한 차례에 한해 대부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앞서 민선 8기 시는 터미널 부지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9기 들어 부지 대부계약을 이어가며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시는 이번 대부계약 기간 안에 터미널 부지 현대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후속 사업에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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