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여름방학 보건·의료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관련 동아리 및 진로 희망 학생 등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5개교에서 총 69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와 약학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보건의료 직업·진로 탐색 ▲직업체험 ▲인체 탐험 ▲응급처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대학생 멘토링 및 입시 경험 나눔 등을 체험했다.
특히 대학생 멘토링에서는 대학 생활과 입시 준비, 전공 선택 과정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현실적인 진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마련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건의료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71%,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어졌다’는 57%,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는 61%로 나타났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점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대학생 선배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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