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없는 프리미어리그, '박승수 시대' 열리나..."고든 대체자 될 수 있어" 英 매체가 뉴캐슬 최고 유망주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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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없는 프리미어리그, '박승수 시대' 열리나..."고든 대체자 될 수 있어" 英 매체가 뉴캐슬 최고 유망주 지목

인터풋볼 2026-08-10 14: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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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박승수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할 수 있다. 

영국 '가디언'은 6일(이하 한국시간) 다가오는 2026-27시즌 각 구단마다 잠재력을 폭발할 수 있는 유망주를 소개했다. 지난 시즌에도 막스 다우먼을 비롯해 어린 선수들이 등장한 만큼 다가올 시즌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뉴캐슬에선 박승수가 뽑혔다.

박승수는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2007년생 측면 공격수다. 프리시즌에서 뉴캐슬 1군 비공식 경기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과감한 드리블과 저돌적인 플레이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이후 뉴캐슬 연령별 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뉴캐슬은 젊은 선수들을 발굴해 장기적으로 성장시키려는 기조와 맞았다. 당장 완성된 선수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확보해 미래 전력으로 육성하는 구단의 방향성에 박승수가 부합한다는 평가다. 상업적인 측면에서도 박승수의 영입은 의미가 있었다. 유럽 구단들이 아시아 시장의 규모와 영향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경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박승수 역시 잠재적인 전력 자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 뉴캐슬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여러 가치를 지녔다.

프리시즌 1군 경기를 경험하고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명단까지 포함됐던 박승수는 이후 U-21 팀에서 성장 과정을 이어갔다. 주전 왼쪽 윙어로 꾸준히 출전하면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함께 득점과 도움을 잇달아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이 떠나고 마티아스 야이슬레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뉴캐슬은 변화를 맞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이 기회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박승수가 관심을 받는 중이다. 

 

'가디언'은 "하우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더 많이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하우 감독이 떠났고 뉴캐슬이 전환기에 접어든 만큼, 여러 젊은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설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19세 박승수도 그중 한 명이다. 한국 출신의 왼쪽 윙어 박승수는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합류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뛰며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2에서 90분당 평균 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으며, 활발한 움직임과 깔끔한 발기술로 눈길을 끌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앤서니 고든이 팀을 떠난 만큼 왼쪽 측면에는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새로 영입한 바주마나 투레가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더욱 그렇다. 박승수는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1군 무대인 프리미어리그로 한 단계 올라서는 날이 머지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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