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커피앳웍스에서 열린 티젠X트와이스 체험형 팝업 콤부차 랩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18. jini@newsis.com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11년 동안 정들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언니인 공승연이 소속돼 있는 배우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연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정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연기에 대한 유정연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진심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유정연이 아티스트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글로벌한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정연의 친언니인 공승연을 비롯해 변우석, 진구, 이채민, 이유미, 이수경 등이 소속돼 있다.
계약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정연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글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연은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라며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정연은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그룹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연은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것이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것”이라며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한 정연은 ‘우아하게’, ‘치얼업’, ‘TT’, ‘라이클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케이(K)팝 대표 걸그룹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아왔다. 홀로서기와 동시에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연이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나갈 향후 행보에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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