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트와이스 정연이 오랜 시간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배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정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연은 손편지를 통해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오랜 보금자리를 떠나는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정연은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다만 소속사 이적과 별개로 트와이스 활동은 계속 이어간다. 정연은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거고 트와이스의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거예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해 주셨던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의 발걸음도, 앞으로 만나게 될 유정연의 새로운 도전도 모두 진심을 담아 한 걸음씩 준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새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유정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유정연의 진정성 있는 태도와 진심에 깊이 공감했다”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 또한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정연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이 소속돼 있다. 이로써 두 자매는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외에도 진구, 변우석, 이유미, 이채민 등이 소속돼 있다.
정연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OOH-AHH하게’, ‘CHEER UP’, ‘T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그는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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