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글로벌 외식 시장에서 K-푸드가 북미를 넘어 중남미로 거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신흥 시장 내 한류 확산과 맞물려 현지 외식 상권 선점 경쟁이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소나로사(Zona Rosa)에 1호점인 ‘BBQ 소나로사점’을 오픈했습니다. BBQ는 기존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에 이어 이번 출점으로 중남미 매장을 총 20개로 확대했습니다.
인구 약 1억 3,000만 명의 멕시코는 중남미 핵심 소비시장입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는 약 920만 명이 거주하며, 대도시권 인구는 2,000만 명을 넘어섭니다. 멕시코시티는 국가 전체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입니다.
1호점이 들어선 소나로사는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 대로와 인접해 호텔, 레스토랑, 쇼핑시설이 밀집한 대표 외식·관광 상권입니다. BBQ 소나로사점은 338㎡ 규모의 1·2층 공간과 테라스를 포함해 총 115석을 갖췄습니다.
치킨은 골든 프라이드와 치즐링 등 12종을 단품과 콤보로 구성했습니다.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와 세트 메뉴, 디저트뿐만 아니라 음료, 주류 20여 종을 갖춰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BBQ는 오는 8월 말 멕시코 북부 산업·경제 중심지인 몬테레이에 2호점을 오픈하고, 현지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해 미주 지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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