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올해 누적 등록 대수도 지난해보다 8.9% 줄며 시장 부진이 이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7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303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월 328대보다 7.6%, 지난해 같은 달 337대와 비교하면 10.1% 감소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은 22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93대보다 8.9%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03대로 전체의 34.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MAN 70대(23.1%) △스카니아 63대(20.8%) △메르세데스-벤츠 48대(15.8%) △메르세데스-벤츠 밴 15대(5.0%) △이베코 4대(1.3%) 순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50.0%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스카니아도 18.9%, MAN은 2.9% 증가했다. 반면 이베코는 82.6% 급감했고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트럭도 각각 18.6%, 16.9% 감소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볼보트럭이 886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MAN 481대 △스카니아 451대 △메르세데스-벤츠 282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96대 △이베코 75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MAN과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 35.2% 증가했지만 이베코는 54.5%, 메르세데스-벤츠는 26.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40대로 가장 많았고 △트랙터 108대 △덤프 52대 △카고 3대가 뒤를 이었다. 볼보트럭은 트랙터 41대와 특장차 41대, 덤프 19대를 등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