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만큼 빛났다...부상 때문에 6개월 동안 빠진 바리오스, 한국서 최고 활약! "아틀레티코가 기다렸던 중원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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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만큼 빛났다...부상 때문에 6개월 동안 빠진 바리오스, 한국서 최고 활약! "아틀레티코가 기다렸던 중원 퀄리티"

인터풋볼 2026-08-10 12: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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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플레이 
사진=쿠팡플레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만큼 파블로 바리오스 활약이 돋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3로 패배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러 관심을 모았던 경기다. 이강인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활약을 펼쳤으나 맨시티는 패했다. 국내를 넘어 스페인에서도 관심이 컸는데 이강인 효과만큼 바리오스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바리오스는 아틀레티코 유스가 키운 스타다. 2003년생 스페인 미드필더 바리오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스로 왔고 B팀을 거쳐 2022-23시즌 데뷔를 했다. 코케 등이 뛰며 노쇠화된 중원에 바리오스는 큰 힘이 됐다. 활동량이 많고 패스 능력이 좋은데 거칠게 상대와 싸우고 강한 압박 능력을 보이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적극 중용을 했다. 

지난 2024-2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멤버가 됐다. 스페인 라리가 31경기(2,337분)를 뛰고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2025-26시즌에는 부상을 당하면서 23경기만 소화했고 1골 1도움을 올렸다. 부상으로 인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바리오스는 심기일전 각오로 2026-27시즌을 준비 중이다.

바리오스는 맨시티전에서 벤치 멤버로 시작을 했는데 후반 18분 코케 대신 교체로 나왔다. 이강인과 같이 교체로 들어온 바리오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맨시티 압박에도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었고 빌드업을 주도했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하는 '인더칼데론'은 "바리오스는 부상으로 인해 2026년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맨시티전에서 교체 투입됐고, 눈길을 끄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인상을 줬다. 지난 시즌 팀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미드필드에서 전진하는 플레이였다. 그런 점에서 바리오스가 반복적으로 상대 수비 라인 사이로 공을 찔러 넣고 공격수들에게 연결하는 모습은 고무적이었다. 이제 막 23세가 된 바리오스는 이 팀을 믿을 만한 진짜 이유 중 하나다. 그가 경기의 중심에 있을 때 팀의 플레이가 훨씬 더 원활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바리오스는 수비수들로부터 공을 받아 깊은 위치까지 내려가고 그곳에서 패스 길을 찾아내는 코케의 성향을 갖고 있다. 동시에 공간이 생기면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하고,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공을 찔러 넣는 능력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이미 우리가 바리오스에게서 알고 있던 부분이다. 하지만 특히 그가 가장 필요했던 순간에 바리오스 없이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다. 바리오스가 건강하기를 신께 기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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