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슬럼프를 딛고 부활에 성공한 김주형이 세계랭킹 30위에 재입성했다.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의 맹활약이 주효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이 10일(한국시간) 발표된 가운데, 김주형은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3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무려 1년 5개월 만이다.
한때 슬럼프를 겪으며 지난 6월 150위까지 추락했던 그는 6월 US오픈 3위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을 발판 삼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윈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시즌 4번째 톱10을 달성한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종 30인만 진출하는 투어 챔피언십을 향한 청신호도 켜졌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가 세계랭킹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7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가 굳건히 지켰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브레넌은 3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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