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렛, 코레일 승차권 담는다⋯‘종이 없는 열차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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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월렛, 코레일 승차권 담는다⋯‘종이 없는 열차표’ 서비스 시작

M투데이 2026-08-10 11:5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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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코레일과 손잡고 삼성 월렛에서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할 수 있는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물 종이 승차권 발급을 줄이고 갤럭시 사용자의 열차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8월 10일부터 코레일과 협업해 삼성 월렛의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지류 승차권을 발급받지 않고 삼성 월렛에 모바일 승차권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 월렛에서 사전에 이용 동의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이 코레일 각 역사의 오프라인 창구에서 삼성 월렛으로 승차권을 결제하면 모바일 승차권이 삼성 월렛에 자동으로 추가된다.

코레일과 에스알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 ‘코레일+’에서 발권한 코레일 승차권도 삼성 월렛에 추가할 수 있다. 사용자는 ‘Add to Wallet’ 기능을 통해 발권한 승차권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SRT 승차권도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SRT는 9월 1일부터 고속철도 통합에 따라 KTX-산천으로 변경되며, 9월 운행분 승차권부터 삼성 월렛에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안에서 모바일 승차권 반환과 환불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별도 절차를 줄여 예매부터 탑승, 환불까지 모바일 중심으로 이용 경험을 통합한다는 설명이다.

삼성 월렛에 추가한 모바일 승차권은 갤럭시 기기의 캘린더와 나우 브리프와도 연동된다. 고객은 기차 탑승 시간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여행 일정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종이 승차권 발급을 줄이면 승차권 제작과 폐기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코레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종이 없는 승차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일상에 혁신적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이 없는 생활 확산과 환경 보호 등 삼성 월렛이 추구하는 가치 실현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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