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0.5%P, 국민의힘은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멈췄고, 국민의힘은 0.1%p 하락으로 전 주와 유사한 횡보 흐름을 보였다. 양당 격차는 7.4%P에서 7.0%P로 소폭 축소되었으나,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차이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과 전당대회 당권 주자 간 계파 갈등 심화로 서울과 20대·보수층의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세제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공세로 TK 및 보수층이 결집했으나 당내 징계 내홍과 '돌려차기' 피해자에 대한 실언 악재로 지지율 상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44.6%(0.5%P↓), 국민의힘 37.6%(0.1%P↓), 조국혁신당 2.9%(0.9%P↑), 개혁신당 2.9%(0.5%P↑), 진보당 1.5%(0.6%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7.3%P↓), 대전·세종·충청(6.9%P↓), 대구·경북(5.0%P↓)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5.0%P↑), 인천·경기(5.2%P↑)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인천·경기(2.7%P↓), 전남광주·전북(2.2%P↓)에서 하락했으나 서울(3.6%P↑), 대구·경북(6.2%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 민주 37.5%·국힘 40.3%, 인천·경기 민주 47.6%·국힘 37.1%, 충청 민주 41.2%·국힘 34.1%, 호남 민주 69.5%·국힘 11.5%, PK 민주 44.2%·국힘 42.7%, TK 민주 27.3%·국힘 59.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20대(10.7%P↓), 70대 이상(4.4%P↓), 60대(3.5%P↓)에서 하락폭이 컸다. 국민의힘은 30대(11.7%P↓)에서 크게 내렸으나 20대(5.2%P↑), 60대(8.5%P↑)에서 상승했다.
20대 민주 22.7%·국힘 53.8%, 30대 민주 38.4%·국힘 33.3%, 40대 민주 57.6%·국힘 29.0%, 50대 민주 58.3%·국힘 29.3%, 60대 민주 48.2%·국힘 36.6%, 70세 이상 민주 36.2%·국힘 46.9%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당이 5.6%P 오르고 국민의힘은 1.6%P 내리면서 민주 47.2%·국힘 32.4%로 집계됐다.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78.3%,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75.5%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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