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지수집 노인 166명, 주말에도 폭염 안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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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폐지수집 노인 166명, 주말에도 폭염 안부 확인

중도일보 2026-08-10 10:5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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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김해시 폐지수집 노인 안전 예찰사진)김해시 관계자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을 찾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폐지수집 노인 166명의 건강 상태를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매일 확인한다.

집중 예찰은 지난 8월 1일 시작됐으며 폭염특보가 풀릴 때까지 이어진다.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고물상과 재활용품 수거 거점을 돌며 야외 작업자를 살핀다.

순찰 결과는 매일 오후 5시까지 취합한다. 예찰 과정에서 식료품·생필품이나 보건·복지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확인하면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곧바로 연결한다.

담당자는 노인들에게 한낮 수거를 자제하고 비교적 선선한 시간대로 작업시간을 옮기도록 권고한다. 무더위쉼터 위치를 알리는 한편 냉생수와 부채, 안전수칙 안내물도 전달한다.

고물상 업주에게도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이용 노인의 안전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새로 확인된 폐지수집 노인은 관리대장에 올려 이후 상태도 계속 확인한다.

지난 7일에는 김해시 복지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폐지수집 노인이 많이 활동하는 곳과 주요 고물상을 찾아 안부를 묻고 폭염 보호물품을 건넸다.

시는 특보가 이어지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부서 자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현장 순찰을 계속한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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