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에 당해 이를 갈았다'...LA 갤럭시, 로사노 이어 바르셀로나 18년 뛴 로베르토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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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에 당해 이를 갈았다'...LA 갤럭시, 로사노 이어 바르셀로나 18년 뛴 로베르토 전격 영입

인터풋볼 2026-08-10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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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 갤럭시 
사진=LA 갤럭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르지 로베르토가 LA 갤럭시로 향했다.

LA 갤럭시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2028-29시즌에 대한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윌 쿤츠 단장은 "로베르토는 리더십, 기술적 능력, 전술적 이해도, 우승 경험을 모두 갖춘 선수다. 이 모든 것을 갖춘 선수는 많지 않다. 그는 자신의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팀 중 일부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우승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뿐만 아니라 승리하는 팀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하고 있다. 로베르토 인성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리더십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와 그의 가족을 LA 갤럭시에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 멀티 자원이었다.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로서 성장했고 B팀을 거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는데 라이트백으로도 오랜 기간 활약했다.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스쿼드 옵션으로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리 생제르맹(PSG)전 기적의 역전골을 터트리는 등 중요할 때마다 존재감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라리가 7회, UCL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우승 6회 우승 등을 해냈다. 2024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2006년 유스 입단부터 고려하면 18년 만의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 1군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을 이끄는 코모로 향하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었는데 두 시즌간 뛴 뒤 LA 갤럭시로 갔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리키 푸츠와 재회하게 됐다. 로베르토와 푸츠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한 4시즌 동안 2018-19시즌 라리가 우승을 경험했고,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한 팀의 일원으로도 함께했다.

LA 갤럭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12위에 올라있다. 후반기 들어 무승을 기록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 첫 경기에서 LAFC에 대패를 당한 게 뼈아팠다. LA 갤럭시는 이르빙 로사노에 이어 로베르토를 영입하면서 스쿼드 보강에 성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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